Side 1
1. 그대여 내마음을 알고 있는지 (박정운)
2. 아무도 그대만큼 (신형원)
3. 또 다시 우리 모습은…친구에게 (오석준)
4. 가만히 안녕 (정경화)
5. 침묵의 시간 (김광일)
6. 서둘지 말아요 (길은정)
Side 2
1. 지금 이시간이 내겐 소중해 (오석준)
2. 소중한 사람 (길은정)
3. 시찌프스 신화 (오선과한음)
4. 길,바람,아이 (김광일)
5. 편지를 써요 (김승덕)
6. 안녕 (신형원)
어찌 이럴 수가 있는지,,,,안에서 뜯겼네오...